(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면서 “내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시작한 ‘GTX 시대’가 활짝 열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라며 “빠르고 편리한 GTX가 경기도와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김 지사는 5월 출시될 ‘The 경기패스’는 GTX도 환급 가능하다며 The 경기패스의 장점을 적극 알렸다.

29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29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최아람 기자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환급 횟수도, 지역도, 교통수단도 제한이 없다”며 “일반 시민 20%, 청년 30%, 저소득층은 53% 요금이 할인된다”고 설명했다.

청년을 예로 들면, 동탄~수서 기본요금 4,450원에서 1,34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김 지사는 “올해 12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 C 노선도 차례로 개통된다”면서 “GTX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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