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지난 25일 제주센터 회의실에서 제주어촌 미래리더 육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2024년도 제주어촌 미래리더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어촌 미래리더는 어촌의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및 식품개발, 어촌체험 관광,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활동한 10명의 어촌 미래리더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이 선발했다. 올해 어촌 미래리더들은 ▲유휴시설 활용 방안 제안 ▲수산물 판매를 위한 패키징 및 마케팅 구상 ▲유통·판매 체계 구축 ▲체험관광과 연계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등 어촌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호 공단 제주센터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수산업·어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어촌공동체 소득향상 및 어촌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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