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참가 기업들은 공장 자동화 부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올해 행사에는 제품과 기술 전시 외에도 디지털 전환 관련 최신 글로벌 트렌드, 국내외 우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100여개 세션의 콘퍼런스와 신제품·신기술 공개 세미나도 진행된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기술 공급 기업과 제조 현장의 수요 기업의 일대일 매칭을 위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찾아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강 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제조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도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중기부가 원팀이 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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