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규모 유통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식자재 마트, 단체급식장 등 다양한 경로에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대표적인 유통 상품은 토마토 통조림류다. 한국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은 ‘토마토 홀’이다.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파비오 롱고바디 대표는 “한국은 식문화 트렌드를 앞서가는 시장으로 ‘롱고바디’의 이름을 걸고 만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적극 소개하고 싶은 곳”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폭넓은 판로와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도를 갖춘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식자재 시장에서는 기존에 전문가층에서 주로 찾았던 수입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정통성과 인지도를 갖춘 유명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 다양한 고품질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