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5일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CEO 특별안전점검’은 성창훈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유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CEO가 직접 점검했다.

공사는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KOMSCO’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조폐공사는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매년 산업재해 수를 감축시키고 있다.

현재 각 본부 무재해 일수는 제지본부가 487일, ID본부가 1070일에 달한다.

기술연구원은 무려 1604일 동안 무재해 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 5년 내에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없을 뿐만 아니라, 부상자 수도 2021년 7명에서 작년 2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성 사장은 기존 유해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외산설비를 새롭게 국산화하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대체한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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