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역본부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제로(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드는 출발점이 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