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한전KPS가 자체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감사 자문기구인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5일 본사 비전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주관 하에 신임 제3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과 감사자문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3기 한전KPS 감사자문위는 자체 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와 법률,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5인으로 구성했다. 자체 감사 운영과 제도를 개선하고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감사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전KPS에 따르면 감사자문위 위촉식에 이어 1차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자체 감사활동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연간 감사 방향도 논의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자문위가 자체 감사 역량과 내부 통제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경청하며 감사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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