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이번 달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헌혈 캠페인은 지난 5일 본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당진·울산·동해·음성·일산 등 각 사업소에서 진행됐으며, 총 124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지난 201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총 5007건의 나눔의 헌혈 활동에 동참했다.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1497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혈액 나눔 활동으로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준 임직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