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은 ‘균형발전’”이라고 15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도시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균형발전, 기후변화, R&D 등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면서 “사회의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은 이러한 주제들을 향해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정치는 바로 이 질문들에 답을 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답을 찾고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1호’ 상생협력을 맺은 충남, 충청권과도 적극 협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4일 충남대학교에서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도시포럼 초청으로 열린 ‘국토균형발전과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에 관한 간담회’에서 “지금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이든 세계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산업정책에 맞는 방향을 잡기는커녕 연구개발(R&D) 예산을 깎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내 정치는 국제, 정치, 경제 흐름의 변화 속에서 맥락을 보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다”며 “지금은 전 세계가 다 경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산업정책도 바뀌고 있다. 자국우선주의, 패권주의, 전 세계적인 공급망 속에서 혜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