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이마트가 망고, 오렌지 등 과일 할인 행사를 통해 과일 구매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망고(태국산)의 경우 대 사이즈(350g 내외) 기준 5개, 특 사이즈(415g 내외) 기준 4개 구매 시 각 10,000원에 판매하며, 네이블 오렌지(미국산)는 특 사이즈(230g 내외) 기준 10개, 특대(300g 내외) 기준 8개를 각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로 환산 시 망고 대 사이즈 기준 2,000원, 오렌지 특 사이즈 기준 1,000원 수준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카라카라 오렌지(미국산, 5~8입/봉)'을 6,980원에, 'Halo 만다린(미국산, 1.8kg/박스)'는 14,800원에 기획해 선보이며, 제철 맞은 국내산 대저 토마토(1kg/팩)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6,980원에, 페루산 어텀크리스피(800g/팩)와 호주산 블랙사파이어(800g/팩) 포도는 각 8,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안명진 과일 팀장은 "고물가 속 과일 물가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망고, 오렌지부터 토마토 등 다채로운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신선 먹거리 행사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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