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3월 6일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2기에 참여할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를 모집한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활동으로 창출되는 가치가 사회적,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말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셜임팩트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사회를 변화시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초기창업 ~ 법인 3년이하) 대상 인큐베이팅(Incubating) 트랙,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가진 성장기 스타트업(전년도 매출 1억 원 이상 우대) 대상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인큐베이팅 트랙’에서 10개 팀,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10개 팀을 선발해 총 20개 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진출 지원(SOCAP 참여),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기회,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큐베이팅 트랙’은 기본 1천만 원 ~ 최대 7천만 원을, ‘액셀러레이팅 트랙’은 기본 3천만 원 ~ 최대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아워(주제별 경영 멘토링), ▲엑스퍼트(법률, 세무 등 자문), ▲리더십(세미나)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1박2일 캠프 등 선후배 H-온드림 펠로가 함께하는 기업가정신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2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는 3월6일부터 3월27일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 단, 마감일 낮 2시 이후 제출 불가함)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국내 대표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재단은 매출과 성장가능성만 평가하는 것이 아닌, 재단 설립자의 기업가정신에 따라 창의적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하는 기업가정신을 중요한 심사항목으로 평가하여,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어 나가며, 소셜임팩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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