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YMCA와 돈의동 쪽방촌에서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복권위원회 위원장인 김윤상 2차관은 봉사활동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배우 정해인과 행복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정해인, 최선관 돈의동쪽방상담소 실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10여명과 함께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오곡밥 도시락 350개, 간편식 밀키트 300개, 생필품 키트 350개를 포장해 전달했다.

김 차관은 "올 한해 동안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봉사단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