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고어사(W.L Gore & Associates)의 섬유사업부는 최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의 아웃도어 쇼에서 ‘고어텍스 2 layer 재킷’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재킷은 PFCEC(과불화화합물) 제거 및 내구성 발수 처리된 최초의 제품이다.

고어 섬유사업부 지속가능성 부서장 버나드 키엘(Bernhard Kiehl)은 “부스에 전시된 고어텍스 재킷들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고어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PFCEC 가 제거된 내구성 발수 처리와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들어진 겉감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어사는 기능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각 활동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어사 섬유사업부의 2018년 F/W 시즌 제품 컬렉션은 국내에서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코오롱 스포츠, K2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를 통해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고어사 섬유사업부는 원액 염색 및 리사이클 소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안감 섬유를 개발, 2019년부터 고어텍스 파트너사에게 원액 염색된 소재를 포함한 18개의 라미네이트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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