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부천 주사무소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지역별 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고 친환경 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재단은 선언식에서 경기도가 제작한 ‘일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일회용품을 제로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대로’ 슬로건을 제창했다.

재단은 2018년도부터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우산 빗물제거지 비치 ▲다회용기 사용의 날 개최 ▲본부별 찾아가는 다회용컵 음료 배포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량목표 중 하나로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를 지정, 본부별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외부 방문객 대상으로는 교육생이나 방문객들도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다회용기 인증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22년도 대비 1회용품 사용량을 80% 감축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는 건물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사내에 다회용컵 사용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난 23일 경기도가 발표한 1회용품 줄이기 정책에 동참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발맞춰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해 도내에서 환경·사회·경영(ESG) 선도경영 기관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