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OK캐피탈은 다양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인 ‘OK비교대출’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금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앱 구조가 아닌 자체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를 출시한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실제로 OK비교대출의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말 기준 OK비교대출을 통해 예상한도를 조회해본 건수는 총 13만건으로, 대출 가승인으로 이어진 금액은 1조3178억원에 달했다.

OK비교대출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자, 시중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업체 등 다양한 업권의 금융상품을 제휴상품으로 추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비교가 가능한 상품에 주택담보대출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OK캐피탈 관계자는 “OK금융그룹이 지난 20년간 축적한 신용대출 노하우를 반영한 OK비교대출이 금융플랫폼을 넘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휴상품 및 제휴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 성장 중인 비교대출 시장에서 OK비교대출이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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