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교원연수원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15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해보험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의 리더십과 사회성,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지금까지 약 750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참여해왔다.

이번 캠프에는 자원봉사를 자청한 15명의 대학생들도 함께 하며 아이들의 교육 멘토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금융 보드게임’, ‘DIY 저금통 만들기’ 등 게임과 놀이로 배웠다.

KB손해보험 이승재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당사는 점차 늘고 있는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7년째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리더십과 사회성을 키워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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