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58)이 자신의 성폭력 의혹을 다룬 MBC TV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을 방송하지 못 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낸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 김기덕 영화감독/뉴시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21부(수석부장판사 김정운)은 7일 "'PD수첩'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봤을 때 각각의 내용을 허위라 볼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며 김 감독이 낸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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