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기획재정부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년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여해 기업들의 수출·수주 관련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로보월드'는 200여개사, 3만여명의 참관객, 바이어가 참여하는 로봇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다. 지원단은 제1전시장 C20호에 현장부스를 설치해 참관객과 만난다.

지원단은 로봇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단 사업과 주요 수출지원사업 등을 안내·홍보하는 한편, 참여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수출 애로를 발굴하는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수출에 관심있는 기업은 전시기간 내에 지원단 현장부스에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제출할 수 있다.

행사 이후에도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수출 애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단은 올해 코엑스에서 개최된 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관련 전시회에서도 수출 애로접수를 위한 현장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향후에도 전시회 현장부스 운영을 통한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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