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업 대상 고용서비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지원위원회’를 발족했다.

재단은 2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기업지원위원회 발족식을 가지고, 기업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갈 것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재단이 추진하는 기업 고용서비스 사업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을 비롯해 지원 대상 선정 등에 대해 투명성과 합리성 등을 검토·자문할 계획이다.

위원회 구성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일자리 사업 주요 기관, 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가 당연직,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 1기의 경우, 경기도(일자리경제정책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고용정보원,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도프,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계자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올해 재단은 근로자 채용지원을 비롯하여 시설개선, 기업 채용, 마케팅·홍보, 임금 보전, 근로자 장기 재직 등 5개 분야, 17개 기업 지원사업에 총 1천 60억 원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정기적인 기업지원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적 예산 사용과 사업 효과성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지원사업의 내용 구성과 취지 조정 등 효과적 사업 운영을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위원회를 통해 기업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고 더 많은 도민이 만족할만한 기업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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