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코끼리(행코)가 18일 공식 출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행복 코끼리(행코)가 18일 공식 출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친환경 캐릭터’로 자리매김 한 ‘행복 코끼리(행코)’가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으로 18일 출시됐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공개한 행코는 1982년 창단한 옛 유공 코끼리 축구단의 마스코트 ‘유공 코끼리’를 재해석한 캐릭터다. 

유료구매시 영구 사용할 수 있는 새 행코 이모티콘은 지난해보다 친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24종의 디자인으로 재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행코가 오로지 친환경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만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홍보를 비롯한 회사의 영리활동과 분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행코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 활동에 쓸 예정이다. 가격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 시 2500원이며,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는 2000원에 구매해 카카오톡 앱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행코 이모티콘 정식 출시를 맞아 60일 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제 이모티콘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행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행코의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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