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코오롱그룹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과천 본사를 시작으로 마곡, 강남, 구미, 송도 등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헌혈하고 휴가 가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헌혈하고 휴가 가세요' 캠페인/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헌혈 비수기인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여름 캠페인은 방학, 휴가와 무더위 등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만큼 헌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을 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70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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