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서울 송파구, 롯데물산, 큐레이터와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잠실 석촌호수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 ‘카우스 홀리데이 코리아'(KAWS:HOLIDAY KOREA)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롯데와 송파구가 함께한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 코리아(KAWS:HOLIDAY KOREA)'가 전시되고 있다./뉴시스

‘카우스’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카우스가 이번에 석촌호수에 띄우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는 세로 28m, 가로 25m, 높이 5m다.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진정한 의미의 ‘휴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번 ‘카우스:홀리데이’는 2014년 러버덕, 2016년 슈퍼문, 2017년 스위트스완에 이어 네 번째로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2만명, 슈퍼문 프로젝트를 통해 약 591만명의 방문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스위트 스완의 경우 당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불꽃쇼 등이 겹쳐 650만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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