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 참가자(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창업 등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사업이다.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은 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지원을 주요 목표로 ▲혁신 기후테크 개발 ▲기업가형 연구자 육성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후·자원·생태·사업화 분야 총괄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은 기후테크 연구자 육성과 창업 등 사업화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은 대학·출연(연) 또는 스타트업·소셜벤처 연구개발부서 소속 연구자로 추후 사업화가(창업 등) 가능한 연구자가 지원할 수 있다.

3년간 기후테크 연구자 9개 팀에게 연구 및 사업화 지원 최대 7억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 멘토링 및 네트워크 제공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터 연계한 투자 기회 제공 △우수 성과 시상 등의 혜택이 따른다.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은 8월 23일까지 모집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Green Society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혁신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화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K-기후테크’ 인재 육성을 위해 ‘그린 소사이어티’를 시작하였다”라고 설명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구자들이 혁신 기후테크 개발과 창업 등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앞장서는 ‘혁신적·창조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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