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룽투코리아는 계열사인 모바일 게임 지적재산권(IP) 사업체 타이곤모바일의 주식 8504주를 53억1500만원 규모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6.52%다. 취득 후 지분율은 80%(1만9200주)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게임 사업 경쟁력 제고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9억6875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추가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사채만기일은 2021년 7월30일이다.

전환에 따라 기명식 보통주 87만7871주가 발행되며 주당 전환가액은 5660원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2019년 7월30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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