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 플랫폼 신한FAN이 단일 금융사 최초로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 이후 5년만인 올해 총회원 1000만명 선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 신한카드, 디지털회원 1000만 돌파/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기존 앱카드를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인 신한FAN으로 개편했다. 신한금융그룹 포인트 제도인 FAN클럽 등 그룹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반영된 신한FAN 2.0 등도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회원수 756만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연간 결제 이용금액은 지난 2013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2000억원으로 20배 넘게 성장했다. 올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금액은 23조에 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4조1000억원을 달성해 올해 연간 이용금액이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10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달동안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만 돌파를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표현한 고객을 추첨해 무선청소기(1명)와 미니빔프로젝트(3명), 백화점상품권(5명), SPC상품권(10명), 커피쿠폰(10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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