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PC삼립은 올해 5월 말까지 ‘카페스노우(CAFÉ SNOW)’가’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페스노우’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냉장 디저트 브랜드로, 현재 총 16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SPC삼립의 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PC삼립에 따르면 ‘카페스노우’ 판매량 상위 제품은 ‘모찌롤케익’과 ‘로얄 티라미수’ 시리즈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찌롤케익’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기록했다. ‘로얄 티라미수’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260만개가 판매됐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냉장 디저트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카페스노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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