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T는 14일부터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6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에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17년간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첫 번째 거리응원은 대한민국vs스웨덴 경기가 있는 18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KT는 18일 경기에 앞서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의 사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월드컵 응원앨범의 타이틀곡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을 비롯해 트랜스픽션, 락킷걸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KT에 따르면 24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서는 광화문뿐만 아니라 신촌 일대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린다. 박명수가 공연 펼치고 ‘Y’ 티셔츠, 여행용 파우치 6종 세트, 일러스트 에코백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이 있는 27일에도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에는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KT 홍보 부스 체험 및 포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거리응원에 참여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멤버십 특별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인 18일에는 도미노피자를 50% 할인(온라인 주문 후 방문 포장, 5만 명 한정) 받을 수 있고, 23일(24일 자정 경기)에는 BBQ 치킨을 5천 원 할인(온라인 주문, 5만 명 한정)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총 4번의 거리응원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거리응원에서도 기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더 편하고 즐겁게 거리응원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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