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 (사진=DL 이앤씨)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 (사진=DL 이앤씨)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DL이앤씨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디오션시티는 현재 5개 블록, 총 4,421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등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가 공급돼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단지 앞 구암로와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경 2km 내에 군산역,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반경 약 14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이 곳에는 총 1만1,432명이 근무하고 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단지 반경 1km 내에 전북 최대 규모인 롯데몰 군산점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군산점, 롯데시네마 군산몰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남측 사정동 일원에는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500병상,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포초, 구암초, 금빛초, 군산제일중, 군산제일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고 올해 8월 개관한 금강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해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군산시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별도 세탁실로 옮겨 한밤중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세탁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일부 세대 제외)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주방에는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 84㎡가 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미니짐 등이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 패밀리 시네마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유아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과 개인독서실 및 오피스, 스터디룸을 갖춘 에듀센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키즈스테이션이 마련된다.

군산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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