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산 JC 전경(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지난 1월 14일 개통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월간 교통량 증가율이 약 1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운영 중인 옥산오창고속도로(GS건설 60%, 효성 30%, KR 10%)에 따르면 이 구간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옥산 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 오창분기점을 동-서로 잇는 12.1km의 4차선 고속도로로 지난 1월 개통했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충청 내륙에서 경부-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한다.

하행선의 경우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갈아타야 할 경우 상습정체 구간인 남이분기점까지 내려와야 했고 이동거리는 약 40km에 달했다. 그렇지만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12.1km로 짧아지고 시간도 최대 30분정도 줄어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옥산오창고속도로㈜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으로 새로운 동서고속도로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행료도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재정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부담 없고 편리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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