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손해보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미국과 중국,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근무하는 해외법인 현지직원 19명을 초청해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에 띠르면 총 9일 일정으로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궁 및 사찰 관람 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KB금융그룹, KB손해보험의 비전과 금융 및 보험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워크샵을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는 인도네시아법인 소피아 메디카와티 씨(여·49)는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생소해 아쉬웠었다"며, "이 곳에서 얻은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고국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199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에 법인을 두고 보험 영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은 총 2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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