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27일 오후 3시25분께 부산의 모 사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법당이 불에 타고 승려들이 기거하는 건물로 불이 옮겨 붙었다.

▲ 뉴시스 제공
▲ 뉴시스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법당이 전소되는 등 사찰 건물 2곳이 소실돼 소방소 추산 70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도소방서는 50여분 만에 큰불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마무리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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