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고양시를 포함한 5개 신도시와 힘을 모으겠다. 필요한 예산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엊그제 성남시 분당에 이어 오늘 오전에는 고양시 일산 신도시의 30년 된 아파트를 찾아갔다”면서 “주민분들을 더 만나 의견을 듣고, 현장을 더 봐야 디테일한 정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방문에는 고양을 출신 한준호 국회의원이 함께했고, 국민의힘 소속 이동환 고양시장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니 누수와 외벽 균열은 물론 천장이 내려앉은 경우도 있어 생존권이 크게 위협당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도록 해보겠다”면서 “1기 신도시보다 더 노후화된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도는 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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