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아파트매매가 6주째 약세 이어가…8·2대책이후 관망세 짙어져

강남4구 0.04% 하락-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올라…전세가격 13주 연속 하락 최아람 기자l승인2018.05.17l수정2018.05.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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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5월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이달 첫째주보다 0.04% 떨어졌다.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초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 (단위: %, 그래프= 한국감정원 제공)

지난해 8·2부동산대책 이후 가장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강남이 0.06% 하락하고 송파(-0.05%), 서초(-0.02%)도 약세다. 전주 0.05% 떨어졌던 성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강남4구 매매가 부진에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도심접근성이 우수한 중구(0.18%), 뉴타운 수요 있는 서대문구(0.14%)와 성북구(0.15%)를 제외하고는 0.1%포인트 이하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른바 '마·용·성' 중 마포(0.10%), 용산(0.06%), 성동(-0.03%)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대전(0.00%)은 보합, 울산(-0.25%), 경남(-0.20%), 경북(-0.14%), 충남(-0.13%) 등은 하락하였다.

경기도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남북정상회담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발 호재 등에 전주 0.26% 큰 폭으로 상승했던 파주 지역의 아파트값도 0.09% 오르는 데 그쳐 상승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다만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보합 지역은 21개에서 19개로, 하락 지역은 104개에서 101개로 감소했다. 반면상승 지역은 51개에서 56개로 늘었다.

감정원은 “지난 2월부터 관망세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3% 떨어지며 8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아파트 전세값은 전국에서 전주 대비 0.10% 떨어지며 13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수도권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0.08% 하락했다. 강남4구(-0.23%)도 15주째 하락 중이다.

지방도 신규 입주 아파트 등 공급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전주 대비 0.09% 떨어졌다.

 

 

 

 

 
최아람 기자  e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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