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한 인베스팅닷컴 온라인 기사. 관련화면 캡쳐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한 인베스팅닷컴 온라인 기사. 관련화면 캡쳐

 

[이코노뉴스=서양희 기자] 비트코인에 대한 충격적 예측이 잇따르고 있지만, 비트코인이 곧 강력한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반박이 제기됐다. 역사적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200주 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저지선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논리다.

2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최근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과거 유사한 폭락기에 반등 모멘텀을 제공했던 200주 이동평균선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은 이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제로 상태로 떨어질 것이라는 절망적 예측이 452번 가량 제기됐으나, 결국 비트코인 가격은 회복세를 탔다고 소개했다. 

시장분석기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200주 이동평균선 차트를 게시한 뒤, 역대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기에도 200주 이동평균선을 찍은 뒤에는 반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베스팅닷컴도 이달 14일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곧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MVRV)도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MVRV가 최근 0.969로 극단적 저점을 나타내는 1이하로 내려갔다며 이는 이른 시일 내에 비트코인 반등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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