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제주도 방문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월 제주도 외국인 무사증 입국과 싱가포르 등 국제선이 재개된다”며 “2븐기 EBITDA 흑자전환,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 영업수익 431억원, 영업적자 272억원를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은 3월 호텔의 일시적 부진에 기인”한 것이라며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다보니, 물리적으로 자가격리 인구가 증가할 수 밖에 었었는 데, 이 때문에 예약 취소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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