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최근 국내에서도 지진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자연재해는 건물 붕괴 등의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진 전문가들이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실제 국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43.7%, 민간건축물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건축물 상당수가 지진 피해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투시도/양우건설 제공

이에 따라 최근에는 건설사들도 내진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공급에 힘쓰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우건설이 속초에서 막바지 분양중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선호주거지인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청초호 파노라마 뷰와 도시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게 양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 84㎡~112㎡ 타입 등으로 구성된다. 고층 아파트인 만큼 실내에서 속초 시내를 내려볼 수 있으며 동해와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양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이 제공된다.

속초 교통환경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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