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상상인증권은 2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여행사업의 억눌린 잠재수요에 대해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2만46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여행사업부는 정부의 입국자 격리 해제 발표와 무격리 국가 확대로 하늘길 재개되며 매출 증가시 레버리지를 기대한다”면서 “최근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높은 콜과 향후 매출로 연결 확인에 따라 하반기 매출에 업사이드가 충분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호텔 사업 역시 가동률이 늘어나며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호텔 매출액은 2,156억원을 예상하며 회사 전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호텔 가동률은 1분기 50%대에서 2분기 63%, 3분기 72%, 4분기 86%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카지노 사업부는 지난해 12월 흑자 전환했고 비수도권임에도 VIP매출 기여도 올라오며 수도권 주요 카지노 업장인 GKL 코엑스 매출과 비슷한 규모를 달성했다”면서 “향후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시 높은 마진구조로 이익기여도가 크게 높아질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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