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증권은 22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올 2분기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반등의 시작이라면서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제주 입도객수가 빠르게 회복중인데 월 100만명 이상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고 제주 드림타워 호텔 OCC(평균 객실점유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거리두기 완전 해제 효과로 인해 F&B시설(식음시설) 이용객 증가는 물론 MICE시설 등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4월1일부터 해외 백신 접종 외국인 우리나라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됨에 따라 2분기 외국인 입국자 증가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황 회복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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