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선 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선 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증권은 17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022년은 뿌린 만큼 거두는 수확의 해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목표주가는 2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호텔은 객실 점유율(OCC)이 꾸준히 우상향 하며 올해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호텔 및 카지노 사업 부문 중심으로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카지노는 개장 이후 꾸준히 롤링칩이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4월부터 해외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조치가 면제됨에 따라 또 한번의 레벨업을 충분히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당장 전면적인 위드코로나 정책의 시행은 힘들 것”이라면서도 “단계별 규제 및 제한조치가 해제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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