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전월과 동일한 연 3.40%(만기 10년)~3.6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3.30%(10년)~3.5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외벌이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맞벌이 신혼부부(5년 이내)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1자녀 연소득 8000만원 이하 ▲2자녀 연소득 9000만원 이하 ▲3자녀 연소득 1억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인 경우 각 0.40%포인트,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이면 0.20%포인트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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