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LG유플러스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에서 골프중계 앱 서비스인 'U+골프'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경남 김해시 가야CC에서 진행된 'U+골프' 체험행사에는 5000여명의 골프 팬이 참여했다.

▲ 'U+골프' 체험행사에 참여한 골프팬이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체험행사는 체험존과 원포인트레슨존, 포토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에서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U+골프의 4대 핵심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원포인트레슨존은 관람객의 스윙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의 스윙 슬로모션과 비교하면서 티칭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었다.

포토존은 마치 PGA 마스터스 우승자가 된 것처럼 그린 재킷을 입고 사진촬영이 가능했다.

'U+골프' 체험행사는 오는 6월 '한국여자오픈' 등 총 3개 KLPGA 대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좋아하는 선수를 중심으로 나만의 골프 중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선수 독점중계' 기능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전선수 스윙보기 기능을 활용한 티칭 프로의 원포인트레슨존은 오후 마지막 프로그램이 오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국내 첫 KLPGA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프로골퍼 김지현씨와 오지현씨를 'U+골프' 모델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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