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뉴시스
 2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뉴시스

[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일요일인 내일(5일)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나타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5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가 되겠다"며 "특히 경기북동부·강원내륙산지·충청내륙·전북동부·경상내륙에서 영하 5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낮 기온 4~11도)보다 높아지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8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5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5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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