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 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이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개최, 청각 장애인 운영 택시 서비스,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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