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4월 초 이후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8%)보다 상승세가 축소된 0.07%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 9일 0.05% 상승 이후 최저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강북(0.20%) ▲용산(0.14%) ▲영등포(0.12%) ▲종로(0.12%) ▲광진(0.10%) ▲강남(0.09%) ▲강동(0.09%) ▲서대문(0.09%)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원(0.11%) ▲이천(0.11%) ▲파주(0.09%) ▲평택(0.08%) ▲의정부(0.07%) ▲인천(0.05%) ▲부천(0.05%) ▲안산(0.04%) 순으로 올랐다.

서울의 전세시장은 겨울 비수기와 계약갱신 등으로 거래가 줄면서 0.07% 올랐다.

지역별로는 ▲도봉(0.16%) ▲영등포(0.14%) ▲구로(0.13%) ▲동작(0.12%) ▲관악(0.11%) ▲서초(0.11%) ▲종로(0.10%) ▲송파(0.09%) ▲금천(0.08%) ▲노원(0.08%) ▲중랑(0.08%)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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