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산림청은 2022년도 산림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6.1% 증가한 2조 681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산림청 소관 예산 2조 3903억원과 기획재정부 기금 중 산림청 수행 사업예산 2870억원, 지방이양예산 46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올해보다 153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산림청은 이번 예산에서 지난달 30일 공포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소요 예산 512억원이 반영돼 임가 소득향상과 임업경영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림서비스사업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자연휴양림 내 장애인 전용시설 조성(7억원) 및 숲길안내 센터 운영(14억원) ▲국가산림문화자산 명소화(9억원) ▲산림문화경영 모델 개발(10억원) ▲산림부분 온실가스 감축 실적 증빙 탄소 통계데이터 관리체계 구축(32억원) ▲탄소흡수배출 저감기술 개발(70억원)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