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지난 1일 오후 서울역을 찾아 발열측정기, 손소독기 운영 등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나 사장은 지난달 26일 제10대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하며 "능동적인 총력 방역체계로 탄탄한 철도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나 사장은 이날 서울역 맞이방과 엘리베이터 등 이용객이 많은 곳을 따라 이동하며 열차 타는 곳 입구에 설치된 비접촉식 발열측정기와 손소독기 그리고 에어샤워방식 살균 장치 등의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한국철도는 역과 열차를 매일 2회 이상(KTX는 4.5회) 방역하고 있다. 승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역 맞이방에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동 동선을 분리해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 계도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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