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Happy Butler)’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퀵커머스는 고객이 상품 주문 시, 도심 물류거점을 활용해 15분~1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해피버틀러’는 롯데슈퍼와의 제휴를 통해 가공식품, 신선식품, 생활잡화, 과일, 야채 등 일반적인 퀵커머스 제공 물품 외에도, 파리크라상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SPC브랜드 제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단, SPC그룹 브랜드 상품은 유통채널로 공급 가능한 제품 위주로 판매되며, 품목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피버틀러’는 퀵커머스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수도권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피버틀러’는 해피오더앱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해피버틀러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고,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이 상시 제공된다.

섹타나인은 ‘해피버틀러’ 런칭을 기념해 모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자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해피버틀러를 론칭하게 됐다”며,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해피페이 등 기존 커머스 사업 운영과 더불어 퀵커머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섹타나인만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하고 확장된 파트너쉽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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