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전자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안랩과 써니전자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에도 급락 마감했다.

안랩은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41%(6000원) 하락한 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은 장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급락 마감했다.

안랩은 이달 2일을 제외하고 3월28일부터 3일까지 1~14%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26%(505원) 낮은 44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써니전자 역시 장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급락 마감했다.

써니전자 역시 2일을 제외하고 3월28일부터 3일까지 1~9%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날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안랩은 안철수 전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안랩의 지분 18.6%를 보유한 대주주다.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불려왔다. 그렇지만 써니전자는 과거 “안철수 전 대표와 업무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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