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주식회사 신보(대표이사 정재문, 송병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보유율 감소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보 임직원들이 헌혈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동참했다.

이번 신보의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며 단체 헌혈 일정이 취소되는 가운데, 올해만 두 번째 시행한 헌혈 기부다. 

코로나 확진을 예방하기 위해 헌혈 버스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KF94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헌혈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있었지만 헌혈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헌혈 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던 신보는 지난 해 대구 경북지역의 현장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용품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기부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 이상 사랑의 헌혈 릴레이 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