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충북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청주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세대 규모이며, 타입별로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지역선호도를 고려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특히 매봉공원과 바로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를 품은 매봉공원은 29만5764㎡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이는 여의도공원의 약 1.3배 면적에 달한다. 공원부지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인근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에 위치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포레나만의 설계와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집안 곳곳에는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중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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